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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
【워싱턴=김건진 특파원】 해마다 4월이 되면 미국인가정에는 긴장감이 감돈다. 4월15일이 소득세자진신고 마감일이기 때문이다. 미국의 소득세는 원칙적으로 원천징수되고 자영사업자의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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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젠 불우소녀들이 내 반려"
마침내 줄리아 여사(52)가 이 왕조의 마지막 황태자로 고 영친왕 이은씨의 외아들인 부군 이구씨(51)와 법적인 이혼절차를 끝내고 오는 7월1일 만18년간 정들었던 낙선재를 떠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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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 발표서 추가된 내용
검찰의 최종발표에서 드러난 새로운 사실과 발표 때마다 추가된 내용들을 정리해 보면-. ▲1차=검찰 정보 입수하고 이-장씨 부부 외환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(미화 40만 달러·일화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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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 여인 축재경위 불분명
장 여인의 사채파동에 관한 검찰의 발표나 재무부의 국회보고로는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. 아무리 숫자를 맞춰 봐도 계산이 맞지 않는다. 단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장 여인이 작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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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용도불명어음 77억 원|검찰, 행방 찾기에 고심"|이철희-장영자씨 부부 어음 어떻게 돌고 돌았나
아직도 수사할 문제점은 남아 있다. 대화산업 이철희·장영자씨 부부 거액어음사기사건은 11일 검찰의 중간수사발표로 그 베일이 한 꺼풀 벗겨진 셈이다. 그러나 정치자금 설과 어마어마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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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촌근로자의 근로연한은 평균 55세|노임 8천원 치면 23세는 2천5백만원-피해보상 어떻게 되나
국가배상법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공권력을 행사하는 공무원이 그 직무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고의 또는 과실로 법령에 위반하여 타인에게 손해를 가했을 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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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혼때 「재산분활 청구」인정해야 한다"
한국 가족법의 이혼과실자 책임주의로 인해 위자료 청구만으로 끝나는 이혼과 가사노동이 돈으로 평가되지 않는 현실에서의 부부 재산제도의 문제점등을 지적하여 이혼시 재산분할·청구권의 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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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갑부 집서 숨진 가정부 위자료 2천만원 추기로
서울 용산구 원효로 윤경화씨 일가족 집단 피살 사건으로 참변을 당한 가정부 강경연 양(19)의 위자료가 양측 가족들의 합의에 따라 2천만원 선에서 결정될 듯. 이 사건이 아직 베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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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의 이혼실태 법원행정처 분석
법원에서 재판 절차를 거쳐 이혼한 부부는 중매결혼부부가 76.4%. 연애결혼부부가 16.7%로 「중매」가「연애」보다 그 이혼율이 4.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법원행정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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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금증을 풀어 드립니다
「궁금증을 풀어 드립니다」는 독자 여러분의 법률·병사·세무·가사 등 여러 가지 의문점을 관계기관이나 전문가들에게 대신 물어 답해 드리는 난입니다. 물으실 때는 2백자 원고지 2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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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오나시스」딸 열흘만에 이혼설-소인 남편, 위자료 225만불 요구
「그리스」의 선박왕 고「오나시스」의 상속녀 「크리스티나」와 결혼한 소련인 남편 「세르게이·카우조프」는 10일간의 결혼을 청산하고 그의 아내와 이혼키로 결심했으며 총2백 25만8천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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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통사고의 피해보상
교통사고에 의한 인명피해가 있을 때마다 가해자인 차주측과 피해가족들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보상금을 둘러싼 줄다리기식 흥정은 보기에도 민망한 한국사회 특유의 치부라 해야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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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망자 보상 등 이견 뉴 남산 호텔·유족 측
「뉴·남산 관광호텔」화재사건으로 인한 사망자에 대한 위자료 문제가 유족과「호텔」측이 보상액수에 이견을 보여 사건발생 3일이 지난19일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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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노른자위」 공무원의 부정·부패 15년|세금 도둑질한 서무 과장…그 치부와 탕진과 절도
세금 도둑은 바로 집안 책임자였다. 현직 세무과장 (사무관)이 야간 주거 침입·절도 혐의로 구속되기는 아주 드문 일로 시민으로부터 받아들인 세금을 훔쳐 유흥비로 탕진했다는 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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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∼50만엥 위적료 승객들에 지불될 듯
【동경=박동순 특파원】벤가지에서 폭파된 JAL기의 승객들은 88시간 납치자들의 감시아래서 받은 정신적인 피해의 댓가로 30내지 50만 엥의 위자료가 지불될 것으로 알려졌다. 2천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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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잔 밑은 어두웠다|KAL 밀수…계보로 본 그 전모
KAL기장이 낀 대규모 밀수 사건은 항공「루트」를 통한 밀수치고는 조직적이었다. 지금까지 항공을 통한 밀수는 기껏해야 「보따리 밀수」정도의 소규모로 여겨 왔지만 이번 사건처럼 세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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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배상법 2조 1항 위헌 시비 대법원서도 위헌 판결
대법원 전체 합의부는 22일 하오 『군인 또는 군속이 직무집행 중 일어난 사고로 전사·순직 또는 보상으로 인해 다른 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재해보상금 또는 유족 일시금이나 유족연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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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91)수화보상 현실화를|오계칠
8일 국무회의에서 자동차 사고의 보상금을 사망인 경우 50만원을 지급하는 자동차 손해배상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되었다. 지금까지 사망 1인에 대해 10만원을 주던 것에 비하면 크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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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대형화에 몰리는 『보상』|잦은 교통참사를 계기로 본 그 시비|사고보상의 문제점
청평호 버스 추락사고의 희생자 유족에 대한 보상금의 일부를 정부예비비에서 부담한 것이 말썽이 되고 있다. 행정당국은 사고업자가 유족들이 원하는 보상금을 지불할 능력이 없다는 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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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체행진재연을 막는 길
사상 최대의 희생자를 낸 청평호 「버스」전락사고에 대한 유족보상의 길이 막연하여 유족뿐만 아니라,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. 보도에 의하면 사고회사는 희생자 1인당 10만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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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가와 함께 진단해본 세태|윤 화 위자료
사람값이 올랐다. 그리고 사람값을 둘러싼 시비도 잦았다. 각종 대량참사에서 조그만 교통사고에 이르기까지 가해 측과 피해자 유족 사이에 항상 말썽이던 피해보상의 기준이 지난 8월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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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상비 액수 싸고 대립
【춘천】소양호 나룻배 사고 사후 수습을, 둘러싸고 유족 측과 당국이 맞서있다. 유족 측은 각종사고의 보상 실예와 같이 시체1구당 보상금2백만 원과 직계가족 1인당 위자료 1백만 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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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26)위자료 상한선|김근호
며칠새 잇따른 큼직한 교통사고로 우리에게는 해결해야할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. 위자료의 문제이다. 그전에도 교통사고에서 오는 위자료 문제는 늘 말썽이 되어왔던 것인데, 모산 건널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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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규의 불씨... 목숨 값 시비
각종 참사사고가 잇따르면서 사람의 목숨에 대한 배상이나 위자료의 지급문제가 새로운 말썽의 대상이 되고있다. 서울 경서중학생의 모산 건널목 참사 사고 때는 장례위 당국이 희생학생 가